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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거래소, 중국 비박스와 MOA 체결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8-01-31 21:30 KRD7
#한국디지털거래소 #비박스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디지털거래소(DEXKO, 대표 김용호)가 중국 대형 거래소인 비박스(대표 레이쩐)와 양국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공동으로 나서기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덱스코는 비박스와 이번 MOA를 통해 양국 거래소 간 암호화폐 관련 기술교류, 글로벌 공동사업 확장 및 새로운 암호화폐 상장 등에 관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NSP통신-왼쪽부터:한국디지털거래소 대표 김용호, 비박스 대표 레이쩐 (한국디지털거래소 제공)
왼쪽부터:한국디지털거래소 대표 김용호, 비박스 대표 레이쩐 (한국디지털거래소 제공)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인 반면, 이번에 두 회사가 체결한 MOA는 구체적인거래를 위한 기본 조건을 합의한 계약서여서 양 사가 보다 더 긴밀한 제휴 관계로 발전하는 토대를 이루게 된다.

​특히 비박스의 레이쩐 대표는 중국 OKCoin의 공동 창업자 및 최고 운영 책임자였으며 ​중국 내 인공지능 업체인 북경지능과학주식회사 창업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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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글로벌 최초의 탈중앙형 AI거래소 플랫폼인 bibox.com을 설립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급속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덱스코 김용호 대표는 “비박스는 코인마켓캡 기준 10위권의 세계적인 대형 거래소로 ​글로벌시장 진출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서비스 파트너사”라며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신규 암호화폐에 대한 양사의 동시 상장이 가능해졌으며 아시아 시장의 외연을 넓히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고,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 및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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