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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재난종합지휘센터, 현장대원들간 소통 강화의 장 마련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1-31 15: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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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간 소통 강화를 통해 재난현장의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 기대

NSP통신-30일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각 소방서의 현장대원들이 모여 소통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30일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각 소방서의 현장대원들이 모여 소통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내 모든 119신고를 받고 출동명령을 내리는 재난안전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일선 현장대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30일 송탄, 부천, 김포, 의왕소방서 현장대원 60명을 재난종합지휘센터로 초청해 출동 지령 시스템 견학 및 직원들 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난종합지휘센터의 초청으로 진행된 행사는 현장대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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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종합지휘센터 직원들과 현장대원들은 평소 무전을 통해 서로 지시를 받고 업무를 수행하는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지만 얼굴을 맞대고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현장대원들도 무전을 통해 지시사항을 수행하다 보면 간혹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까지의 전 과정을 보면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고 지휘센터에서도 현장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어 상호간 이해와 소통이 강화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재난종합지휘센터 관계자는 “재난현장의 복잡한 상황을 몇 마디 무전을 통해 신속히 전달하고 이행하는 지휘센터와 현장대원들과의 호흡은 재난대응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앞으로 현장대원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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