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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7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5색 컬러푸드 활용 영양 교육, 치면 세균막 검사와 올바른 칫솔질 강의, 흡연의 폐해에 관한 교육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또 고학년 아이들은 체성분 측정으로 몸의 근육량과 균형 정도를 검사받고 저학년 아이들은 음악과 함께하는 스텝박스 운동을 진행했다.
동안구청에 조성돼 있는 건강기부계단을 함께 걸어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안양시는 성장기 아이들이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을 활용한 건강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 여름방학 캠프에는 지역 체육학과와 영양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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