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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청소년 경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수능 시험을 마친 대구 지역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한다.

학교 인근에 있는 영업점이 해당 학교와 일정을 협의해 이뤄지는 교육은 지점장 또는 금융상담역(FA)이 강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용관리를 위한 지혜와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조언이 포함된 ‘신용의 중요성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가 실행한 고교생 금융테스트 실기 결과, 점수가 100점 만점에 평균 37.6점에 그쳐 청소년의 경제 교육 강화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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