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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통창구 시민신문고 제도 호응얻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1-28 12: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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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접수 민원 2875건…행정 신뢰도 높이는 계기 평가

NSP통신-경기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경기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난 2014년 11일 시민의 아픔과 애로사항 듣고 고민해 보는 참여와 소통하는 시정구현을 위한 시민신문고 제도가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시민 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모두 2875건이다. 이 가운데 민원인의 의견을 수용한 해결 827건(29%)이고 이해 설득 1915건(66%), 처리 불가 사항 109건(4%)으로 파악됐다.

또 해결이 불가한 민원사항에 대한 대안 제시 24건(1%)으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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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지난 2015년(월평균 31건), 2016년(월평균 65건)에 비해 지난해에는 월평균 239건이 접수되었으며 평택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시는 시는 밝혔다.

또 시민 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유형별로 보면 건의․제안․질의 관련 민원이 2112건(73.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교통․건축․도로 등 생활불편 민원이 572건 (19.9%), 고충민원이 64건(2.2%), 타 기관 소관 민원이 76건(2.6%), 사적인 민원이 51건(1.8%)으로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또한 미세먼지 대책 마련 등 예산이 필요한 시민신문고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올해에 17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 신문고를 이용해 시정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심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느끼시는 고충과 불편사항이 모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신문고를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 신문고 신청은 평택시 홈페이지 시민 신문고 코너 및 감사관실 방문 또는 서면(우편), 본청 및 각 출장소 읍·면·동 민원실 내 시민 신문고함 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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