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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련 8개 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 성금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사업하는 용진 실업 등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8개 환경 관련 기업이 정찬민 용인시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한우리 환경, 용진 실업, 중앙실업 등 8개 업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고 시는 밝혔다.

김기호 한우리 환경 대표는 “추운 날씨로 인해 더욱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8개 업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8곳 회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 관련 기업은 지난 2016년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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