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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비산먼지 발생을 낮추기 위해 환경청과 합동으로 29일부터 5월31일까지 대형공사장 및 민원 상습유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군산시는 공사장을, 환경청에서는 제조업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출입구 관리에 따른 세륜·세차 실시여부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방음 방진막 설치여부 및 인접도로 살수여부 △비산먼지 억제조치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시는 적발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행정지도하며, 중대한 사항은 고발조치 등 엄격한 행정처분과 더불어 환경청과 합동으로 반복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비산먼지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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