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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내수판대·수출·생산 모두 증가…생산 440만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11-30 17:50 KRD7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자동차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30일 ‘2011년 자동차산업 전망’을 통해 내년에는 내수판매와 수출, 생산 등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1년 자동차 내수판매는 경제성장률이 다소 둔화되지만 경기 및 고용 안정세와 차량노후화에 따른 잠재대체수요 확대, 업계의 다양한 신차출시 등으로 올해 대비 3.4% 증가한 15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원화강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해외생산 확대 등 감소요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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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계 자동차시장의 회복세 지속과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가치 상승, 수출전략차종 투입, 한-EU FTA 발효로 인한 경쟁력 강화 등으로 올해 대비 5.5% 증가한 29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생산은 올해 대비 4.8% 증가한 440만대로 사상최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수입차는 원화강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상승, 한-EU FTA발효, 배기량 2000cc급의 다양한 신모델 출시, 적극적인 마케팅 등에 따라 올해 대비 30.0% 증가한 13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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