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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만성질환 예방 및 치매국가책임제 실현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8-01-17 17:55 KRD7
#구미시 #걷기운동 #치매국가책임제 #건강증진과

‘일상이 걷기다! 움직이는 구미!! 걷기 실천 확산 주력

(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만성질환 예방 및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바쁜 새해를 보내고 있다.

우선, 범시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일상이 걷기다! 움직이는 구미!!‘ 를 공통 슬로건으로 홍보에 주력하고, 생애주기별·생활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계단 조성, 걷기 조성 안내 표지판 설치 등 걷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모바일앱에 구미시 커뮤니티를 개설해 실시간으로 자기 걸음수와 그룹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걷기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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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7년도 신규 사업인 건강계단 조성사업은 공동주택 7개소, 도서관 등 공공기관 3개소에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설치 후 이용실태조사에서는 이용률이 5.1%p나 상승했으며, 작년 11월에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조건에 권장사항으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동별 1개소 이상 건강계단을 설치하도록 걷기 활성화 건강정책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지역사회 고령화 진행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치매예방, 치매환자 및 가족을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시행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지난해 12월 임시 개소해 조기검진과 환자사례관리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치매안심센터 신축(’18.12월 예정)으로 센터가 정식 개소되면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통합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구미시의 토대가 될 것이다.

구미시는 시민의 요구와 시의 특성에 적합한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5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는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018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더욱더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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