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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풍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평생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사 양성을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평생교육사 실습대상자를 모집한다.

평생교육 현장실습은 평생교육사가 갖추어야 할 실천적 지식과 기술을 배워 평생학습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실습은 3월부터 4주(16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실습 참여자는 오리엔테이션과 행정업무, 모의 프로그램 기획, 운영평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평생교육 현장의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과정을 4과목 이상 이수하고 재학중인 교육생으로, 모집기한 내 전주시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장실습 대상자는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전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그간 예비 평생교육사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타 기관과 비교되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힘써왔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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