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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모계중학교(교장 은치기)는 진로동아리‘라온제나’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하는 2017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모계중학교 진로동아리‘라온제나’는 2014년부터‘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꿈꾸는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라는 좌우명으로 진로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는 자율동아리다.

라온제나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해결하기 사물인터넷(loT)기술을 이용한 안전 지킴이 어플리케이션을‘호등이’를 발명했다.

초음파와 사물인터넷(loT)를 이용한 시각장애인 버전이 있고 사물인터넷(loT)을 이용한 일반인 버전이 있다.

일반인 버전은 호등이 마크가 나타나고 시각장애인 버전은 소리와 진동을 이용해 정보를 전달한다.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지난 6개월 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동아리원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많이 힘들었지만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앱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는데 더욱 관심을 갖고 일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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