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2018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배가하기 위해 프로그램 제안 공모에 나섰다.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 간 ‘대숲 향기, 천년을 품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군은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전 국민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오는 29일까지 제안받는다.
이번 공모는 대나무 관련 각종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축제의 단일소재인 대나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 축제의 기본요소인 유희성, 일탈성, 대동성, 지역성을 잘 나타내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창의적 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담양대나무축제 홈페이지 또는 담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이는 응모 제안서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사진, 동영상 등 첨부자료와 함께 군 관광레저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운수대통상(1명)에는 50만원, 죽순상(1명) 30만원, 댓잎상(1명)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대나무축제는 대나무의 다양한 활용과 가치에 대해 전 국민적 공감의 장을 마련해 자연치유 및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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