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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전주시와 파트너십 희망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1-09 18: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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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세계적인 항공사인 영국항공이 가장 매력적인 한국도시인 전주시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를 희망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마누엘 알버레즈 영국항공 한국지사장은 이날 전주시청을 방문해 전주시와 영국항공 간 상호홍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주시 명예시민이기도 한 알버레즈 지사장은 먼저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헌액된 ‘명예시민의 전당’을 둘러본 뒤, 김승수 전주시장을 만나 상호홍보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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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레즈 지사장은 상호홍보 논의를 마친 후에는 국가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을 둘러보는 것으로 전주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알버레즈 지사장은 이날 “전주는 가장 매력적인 한국도시다. 지난해 전주시와 함께한 프로젝트는 한 특정 도시를 홍보하는 등 영국항공사상 유례없는 프로젝트였다. 매우 성공적이었다”라며 “앞으로 전주시의 명예시민으로서 전주가 가진 글로벌 브랜드를 발굴해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전주는 이미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고,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는 유럽을 포함한 외국에서 더욱 그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국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주가 더 많이 알려져 보다 많은 외국인관광객이 전주를 찾고,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와 영국항공은 지난해 5월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상호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9월 한 달 간 영국항공의 전 노선에 전주시 홍보동영상과 전주국제영화제 출품된 단편영화 5편을 상영하는 공동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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