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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벤큐코리아가 국내 출시한 MX880UST는 벤큐의 독자적인 단초점 렌즈 프로젝션 기술을 이용해 불과 48cm 앞에서 78인치 크기의 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극단초점(Ultra Short-throw projector) 프로젝터다.

비구면 렌즈와 거울을 이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이트보드 앞 30cm에서도 설치할 수 있어 강연자의 그림자가 생기는 현상이나 빛에 의한 눈부심 걱정 없는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MX880UST는 2500안시 루멘스의 밝기, 3,000:1의 명암비, XGA(1080×768)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중소규모 회의실과 교육용으로 적합한 벤큐의 DLP 프로젝터는 생생한 3D 영상은 물론 LAN을 이용한 실시간 제어와 20W 의 초강력 스피커로 보다 즐거운 강의와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PC 없이 USB에 있는 내용을 직접 연결하여 발표를 진행할 수 있어 설치 및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함께 출시된 MP780ST는 프로젝터와 펜만으로 전자칠판 구현이 가능한 포인트드로우(PointDraw) 제품으로 1m 앞에서 95인치의 영상을 투사하는 단초첨 프로젝터이다.

함께 제공되는 포인트드로우 펜(PointDraw Pen)을 사용해 마우스 기능은 물론 다양한 컬러를 이용하여 스크린에 직접 쓰고 그리는 흥미로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동봉되어있는 Q Draw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는 윈도우오피스 프로그램 및 어도비 프로그램과 완벽하게 호환돼 교육용으로 사용할 때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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