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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출산을 축하하고 임신·출산친화적인 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첫째아 출산가정에 행복꾸러미(출산축하용품 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첫아이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혜택이 미미한 첫째아 출산가정에 육아에 필요한 물품을 꾸러미로 제공해 출산 지원 혜택의 체감도를 높이고 특별한 출산 축하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첫아이 행복꾸러미”는 신생아 고막체온계를 비롯하여 속싸개, 내의 등 신생아를 돌보는데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남구에서 태어난 첫째아 출산 가정이며, 아기의 부모가 출생 신고 후 1개월 이내 남구 보건소를 방문·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소진시까지)

자세한 문의는 남구 보건소 3층 여성아동보건실로 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행복꾸러미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사랑스런 아기의 탄생으로 기뻐할 부모에게 꼭 필요한 축하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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