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2018년 1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 증가를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연초 가입자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통신사들이 마케팅을 강화한 적이 많았고 연말 제조사들의 하반기 전략폰 출시도 집중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규제 상황·회계제도 변경 영향을 감안 시 1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 증가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된다.

전세계 각국이 5G를 4차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하면서 최근 5G 관련주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5G는 애초부터 엄청난 양의 디바이스 할당을 위해 주파수 확보가 용이한 비면허대역의 초고주파수를 사용하기로 했고 단순한 속도 향상이 아닌 초저지연·초연결·저전력 기술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도입 시 과거 3G·4G와는 차원이 다른 큰 파장이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특히 국내에선 5G의 메인 주파수인 28GHz 대역도 경매 대상에 포함함에 따라 5G 도입 효과가 예상보다 빨리 시장에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