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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인,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 친환경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농업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이달 10일 평광동 사과과원 현장에서 '사과나무 수형관리와 전정법'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영농기술 10개 과정(사과, 포도, 잎들깨, 친환경 농업, 시설채소 토양관리, 양봉, 농기계교육, 복숭아, 토양관리) 및 농촌자원 활용교육 등을 총 1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주민자치센터를 순회하며 1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역량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전문경영능력, 친환경농업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PLS(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 등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농업인, 귀농인들 누구나 자율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 교육이 전문기술 습득 및 농업인들 간의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되어 1년 농사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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