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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 12월 큰 폭 하락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1-03 15: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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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비제조업 동시에 하락, 1월 업황 전망도 하락세 전망

NSP통신- (한국은행 포항본부 자료편집)
(한국은행 포항본부 자료편집)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경북 동해안지역의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지난 12월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동시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240개 법인기업 대상으로 조사한 제조업의 2017년 12월 업황BSI는 55로 전월대비 10p 하락했으며, 2018년 1월 업황 전망BSI도 62로 전월대비 7p 하락했다.

제조업의 부문별 실적BSI는 생산설비수준(111) 및 인력사정(104)을 제외하고 신규수주(61), 가동률(63), 채산성(66) 등 모든 부문에서 하락했으며 부문별 전망BSI도 생산설비수준(107), 인력사정(104)을 제외하고 제품재고수준(99), 채산성(70), 내수판매(69) 등 모든 부문에서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 (한국은행 포항본부 자료편집)
(한국은행 포항본부 자료편집)

비제조업 또한 2017년 12월 업황BSI가 79로 전월대비 8p 하락했으며, 2018년 1월 업황 전망BSI는 79로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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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의 부문별 실적BSI는 채산성(88), 매출(86), 자금사정(78)은 하락한 반면, 인력사정(89)은 상승했고 부문별 전망BSI는 매출(84), 자금사정(77), 채산성(85)은 하락한 반면, 인력사정(89)은 상승하는 같은 결과가 예상됐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내수부진 등은 전월대비 악화됐으며, 자금부족, 수출부진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내수부진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인력난 등 대부분이 전월대비 악화됐으며, 자금부족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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