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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6년 1월부터 시작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혼인신고시 나라사랑 태극기 증정사업을 2018년 1월부터 관내 거주자에서 전체 혼인신고 부부로 확대해 추진한다.

경산시는 2016년 1103개 세트, 2017년도에는 1071개 세트를 혼인신고세대에게 증정했으며, 2018년 1월부터는 증정대상을 확대해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가정의 첫 출발을 축하함은 물론 태극기 보급률을 높여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혼인신고를 마치고 태극기를 받은 신혼부부 김〇〇, 박〇〇씨는 “한 가정을 이루어 새로이 시작하는 우리의 혼인을 축하해 주는 것 같아서 매우 기쁘고, 국경일에는 잊지 않고 게양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매년 1,500세대 이상이 혼인신고를 하고 있으며, 경산의 인구수는 약 27만명으로 인구절벽 시대에도 인구증가율이 경북도내 1위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혼인신고 세대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열 새마을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젊은 부부들이 우리 시에서 새로운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보다 더 나은 고객만족과 경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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