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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5G 수혜 기대감 높아질 시점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03 07:46 KRD7
#케이엠더블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케이엠더블유의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 지난해에도 별도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면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에 편입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 LED 사업부문을 분할했고 4분기 통신부분 실적 호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KMW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5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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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8GHz대역 주파수 경매 시기는 KMW 주가 예측을 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변수이다.

내수 매출 비중이 높진 않지만 국내에서 고주파수 할당이 이루어져야 미국·중국에서도 고주파수 할당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고주파수가 빨리 할당되어야 안테나·필터 부문에서 많은 변화와 함께 KMW의 5G 매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과기부가 올해 6월 5G 주파수 경매 시 3.5GHz와 더불어 28GHz 대역을 동시 할당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KMW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전히 5G 시대 네트워크장비 시장의 큰 변화에 대해 의문점을 갖고 있는 투자가들이 적지 않다.

사실상 고주파수를 사용하지 않으면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5G 메인 주파수는 분명 저주파수가 아니며 이미 국내에서 고주파수 할당이 결정된 사항이다.

Massive MIMO·빔포밍 기술이 곧 일상화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양상을 나타낼 전망이고 삼성·알카텔루슨트에 이어 ZTE로까지 매출처를 확대하는 양상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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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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