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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경제발전과 관광1번지 도약 원년 선포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1-02 17:09 KRD2
#목포

박홍률 목포시장, 시무식 통해 대양산단 분양 60% 목표 제시

NSP통신-목포시 시무식 목포발전 결의 다짐 (윤시현 기자)
목포시 시무식 목포발전 결의 다짐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시무식을 갖고 올 해를 경제발전과 관광1번지로의 성장과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목포발전을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무식을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와 준비를 토대로 제2의 개항을 향해 비상하는 목포발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공직자들과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특히 대양산단 분양 60%달성을 올 해의 목표로 선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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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자로 공사가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가 올 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를 계기로 목포가 서남권의 명품해양관광도시로 성장을 결의했다.

이어 수산식품수출단지의 조성에 박차를 가해 목포 경제를 견인 할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지난해 년 말에 도시재생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2곳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토대로 관광과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와 목포관광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한해가 되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시무식과 신년사를 통해 밝힌 올 해 시정운영 방향을 요약했다.

▷서남권의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성장
박홍률 목포시장은 1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여는 원년을 선포했다.

박 시장은 “서남권의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근대역사가 깃든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두루 갖추고 있어 머무는 관광도시로 도약 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실현시켜, 목포에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양산단 분양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박홍률 목포시장은 세일즈 행정으로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성장 시킬 것을 밝혔다.

특히 목포시의 최대 현안인 대양산업단지 분양율을 6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지시하며 공직자들을 독려했다. 목포시는 올 목표인 40%분양을 달성하며 분양성공에 청신호를 켰다.

이를 통해 청년 실업과 저출산, 경기침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안인 일자리를 창출해 목포가 건강한 도시로 변모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래 먹거리 수산업 발전
이어 박 시장은 수산업을 목포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 성장 전략 산업이라 선정했다.

박 시장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을 통해 수산식품을 연구, 가공, 유통에서 수출까지 시킬 수 있는 모든 제반시설들이 순조롭게 갖춰지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해양 수산 산업의 메카로서 목포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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