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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베셀(177350)이 2인승 경량항공기 KLA-100의 항공안전기술원(KIAST) 안전성인증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안전성인증은 비행장치의 설계 제작 비행성능 등을 항공안전법에 따라 전문검사기관으로부터 검증받는 제도다.
베셀은 2017년 12월 21일 총 4년간의 연구개발 기간 중 7개월간의 비행시험을 통해 구조건전성시험, 계통기능시험, 항공기 지상시험 등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올 해부터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베셀의 2인승 경량항공기인 KLA-100은 최고 속도 245km/h, 최대 운용 고도 4267m, 항속거리 1400km/h, 연료적재 공간 130리터로 최대 6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베셀측 관계자는 “KLA-100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경량항공기로 국내 항공사업의 발전과 함께 민간항공기 수출의 선구자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공공용 드론 사업을 통해 베셀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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