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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도시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돼 오던 154kV 군산-서군산 송전선로 중 나운동 구간 지중화를 위해 한국전력과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도시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던 송전철탑 중 서군산변전소~서해초교 앞 구간의 철탑 6기 약 1.4km구간에 대해 70억원을 투입해 지중화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심의 주거 밀집지역 내 위치해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안전사고 및 도시미관 저해를 이유로 지중화 사업 필요성을 지속 제기돼 왔으며, 이에 시는 한국전력과의 공동 노력으로 지중화 협의를 이뤄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실시설계와 공사 착공 후 24개월 내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도심 내 개발을 저해하는 철탑 지중화 사업 등을 실시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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