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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코퍼스트, 이동식 제습기 DC900 출시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번 장마는 7월 중순까지 이어질 거란 예보가 있다.

장마철 평균기온은 약 23∼24℃ 정도지만 습도가 80%를 웃돌아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찾아 드는 습기와 악취, 세균과 곰팡이 등은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과 같은 질환과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코퍼스트(대표 조은주)가 최근 본격 출시한 ‘이동식 제습기 DC900’는 실내공기 중 습기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한 세균들의 번식을 예방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편하고, 프리필터와 탄소필터를 사용해 제습과 공기청정을 한번에 해결해주며 강력한 모터를 채용해 강력한 제습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12리터 대용량의 충분한 제습효과와 1/2단계로 구분이 되어있는 스피드 조절팬으로 좀더 섬세한 제습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면 공기 흡입 그릴을 통해 다습한 공기를 흡입해 제습 후 건조한 공기를 후면으로 배출하며, 투명창 채택으로 물탱크 용량의 식별이 용이하다. 또한 물탱크 만수시 경고등 표시와 함께 작동이 중지되고, 자동 습도 조절기능으로 원하는 실내 습도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ON/OFF되므로 편리하다.

특히, 이 제품은 제습기를 작동할 때나 공기정화모드를 선택하여 제습기를 단독으로 작동할 때에 공기를 정화시키는 공기청정기능이 있다. 이러한 공기청정기기와 제습기의 조합은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저해하는 공기 중의 먼지, 연기, 동물의 비듬, 곰팡이 포자 등을 걸러줌으로써 알레르기와 같은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조은주 코퍼스트 대표는 “이번 출시된 이동식 제습기는 강력한 제습기능과 공기청정기능까지 갖춰 가구의 휨 현상, 페인트 벗겨짐, 이슬 맺힘, 곰팡이, 냄새나 습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 주고 인체에 건강을 지켜준다” 라며 “통풍이 잘 안 되는 좁은 실내공간, 쉽게 곰팡이나 냄새가 나는 장소, 다용도실, 드레스룸, 아기방, 싱크대, 옷장, 반 지하, 습한 창고, 전산실, 병원 등과 같은 장소에 습기와 세균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코퍼스트는 전기 냉·난방기를 주로 공급하는 중소기업으로 벽걸이형 전기컨벡터, 전기 라디에이터, 천정형 복사열 난방기, 전기 벽난로, 초고속 핸드드라이어, 고품격 파라솔 등 독특한 아이디어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코퍼스트는 국내에서 전기 냉·난방기라는 틈새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미 진출한 일본 시장을 교두보로 중국, 유럽 등지에 본격적으로 수출을 넓혀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