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서천소방서, 긴급상황시 119신고요령 홍보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12-26 11:46 KRD7
#서천소방서 #이종하 #119신고앱 #119다매체신고 #안전한대한민국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긴급상황 시 ‘올바른 119신고요령’ 홍보에 나섰다.

119에 신고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를 주소, 주변건물, 간판 등으로 정확히 알려 소방차 및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주변 건물이 많지 않은 시골지역의 경우 정확한 주소와 함께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위치를 전달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고속도로의 경우 IC, 휴게소나 갓길 200m 마다 설치돼 있는 기점표지판 등을 활용해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G03-9894841702

또한 산속이나 낯선 길에서 신고할 때는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국가지점위치표지판이나 전신주에 부착돼 있는 번호로 자신의 위치를 설명하는 것이 119가 신속히 도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최근에는 전화를 통한 신고 뿐만 아니라 문자, 앱,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가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스마트폰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보다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19신고’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종하 서장은 “현장에서의 예후는 빠르고 정확한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관심이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