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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32곳 착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26 09: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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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매입임대사업·가로주택 정비사업·역세권·관광복합단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총 68곳 중 32곳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 14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을 통해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총 68곳이 선정됐으며, LH는 청년주택 공급, 매입임대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세권 및 관광복합단지 개발 등 다양한 도시재생 모델로 총 32곳에 참여하게 된다.

LH의 주요 사업지구 사업유형을 살펴보면, ‘경남 통영’은 폐조선소 부지를 글로벌 관광형 복합단지로 조성해 조선업 불황으로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충남 천안’은 천안역 인근 대규모 국·공유지 개발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과 그 주변을 경제·교통의 중심인 복합스마트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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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와 ‘경북 포항’은 실시간 주차안내, 지역안내 키오스크 등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스마트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며 ‘경기 시흥’은 CPTED(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기법 적용을 통해 각종 범죄로부터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안전 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모든 사업지구에 창업공간이 포함된 복합형 청년주택을 반영해 청년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해법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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