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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경남은행의 ‘2010년 하반기 중견행원 채용’에 합격한 신입행원들의 연수가 시작됐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010년 하반기 중견 신입행원들에 대한 연수원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수교육과정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은행연수원(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서 있은 입소식에는 신입행원 50명 전원이 참석했다.

입소식에서 홍순택 연수팀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경남은행 신입행원 채용에 합격한 것을 축하한다”며 “연수교육을 모두 수료한 후 경남은행 가족 일원으로서 당당히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 하반기 중견행원 채용에 합격한 연수생 50명은 6주간의 합숙연수를 통해 은행업무 관련 지식과 직무소양을 갖추게 된다.

연수교육은 실무·전산·소양교육, 우리금융그룹 공동연수, 극기훈련, 영업점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2010년 하반기 중견 신입행원 합격자 가운데는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시행한 경남은행청년인턴십 수료자가 7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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