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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돌 광교세무법인대표가 21일 정찬민 용인시장을 찾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탁해 아너소아이어티회원으로 등극했다.(우로부터 두번째)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명돌 광교 세무법인의 대표가 지난 21일 정찬민 용인시장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기탁식에는 주상봉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이순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 대표가 전달한 성금은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김명돌씨는 경기도에서는 160번째, 용인 관내에서는 24번째 고액 기부자가 됐다.

김 대표는 20여 년간의 경력을 가진 세무사로 강 따라 길따라 등 여행기를 발간한 여행작가, 용인시의회 의정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평소 보육원과 학교, 용인시인재육성재단 등에 장학금을 내는 등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 기탁은 평소 김 대표의 선행을 잘 알고 있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순선 회장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이뤄졌다.

김 대표는 “오래전부터 어려운 형편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이 있었다”라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계기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나눔의 취지에 공감해 선뜻 기부를 해주셔서 고맙다”라며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장학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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