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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내년도 양성평등 기금 지원단체를 공모키로 했다.

시는 참가 단체를 내년 1월 15일~29일까지 모집하며 지원 대상 사업은 ▲양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력양성 ▲건강가정 육성과 저출산 극복 등 가족 정책사업 ▲일과 가정 양립이나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이다.

기금 지원 규모는 1억600만원이며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등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증진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 1월 5일 오후 2시 시청 비전 홀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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