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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항만 公, 美 LA서 평택항 포트세일즈 전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2-21 14: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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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선사· 화주· 포워드 등 대상

NSP통신-경기 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LA 현지에서 평택항 항로 다변화 구축을 위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 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LA 현지에서 평택항 항로 다변화 구축을 위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LA 현지에서 평택항 항로 다변화 구축을 위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경기 평택항만공사는 이 기간에 관계기관 및 선사 ·화주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벌이는 포트세일즈는 평택항과 미주를 잇는 원양항로 개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KOTRA 및 미주 한인 물류협회(KALA)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주지역 항만물류 동향 및 경기도 내 중소수출기업 대상 공동 물류센터 운영사업, 한미 FTA를 활용한 평택항 교역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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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에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표 항만인 롱비치(Long Beach) 항만공사를 방문해 롱비치항의 운영 현황과 진행 프로젝트, 미래 전략을 청취하고 평택항의 미주 원앙 항로 개설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롱비치항만공사의 노엘 하세가바(Dr. Noel Hacegaba) 수석(Chief Commercial Officer)은 “롱비치 항은 항만시설의 자동화와 세계 교역국과의 관계 강화로 향후 지속적인 물동량 확대가 예상되며 한국 국적선사의 화물 취급량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라며 “롱비치항은 이에 대비한 자본 및 시설투자 뿐 아니라 대한민국 수도권과 중부권 대표 항만인 평택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항의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황태현 경기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내년 초 신규 자동차 부두의 준공과 함께 세계적 자동차 항만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 수출품인 자동차 산업과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항만 배후단지 조성과 투자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주 원양항로 개선을 이끌어 경기도 내 수출기업의 물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평택항을 통한 세계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경기 평택항만공사는 LA 옥스퍼드 호텔에서 현지 관계기관 및 협회, 선사, 화주, 포워더 및 물류기업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평택항 미국 LA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대한민국 수도권과 중부권의 대표 관문 항인 평택항의 운영 현황과 발전 전략, 이용 이점 등을 청취하고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신규개설 항로 성과에 이어 평택항 미주지역 원양항로 개설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했다.

NSP통신-평택항 미주LA포트세일 기념사진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미주LA포트세일 기념사진 (경기평택항만공사)

20일 미국 LA 현지 BINEX 회사를 찾아 평택항 신선물류(콜드체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LA항마농사를 방문해 평택항 미주지역 원양항로 개설과 평택항 배후단지 투자유치, 4차 산업 혁명 선도 항만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으고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구축키로 했다.

경기 평택항만공사는 중장기 SMART 평택항 전략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미주 원양항로를 개설하는 등 내년 포트세일즈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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