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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7년 '민원행정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인·허가 대상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일 도청에서 개최되는 '2017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대회'에서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동기부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대민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주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시·군 자체 불편․부당한 민원서비스 개선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과 신속·정확하고 창의적인 민원처리를 통하여 민원행정 품질향상 등에 기여한 공무원과 기관을 발굴・시상한 것이다.

경산시는 '민원행정추진 평가'에서는 2015년 우수, 2016년 우수에 이어 2017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인·허가 대상' 또한 2016년 최우수, 2017년 우수상을 연속 수상함으로 민원서비스에 있어서는 명실상부한 경상북도 내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할 것이다.

경산시 새마을민원과(과장 이동열)에서는 그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을 위한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분야별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운영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사회적 약자인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해 금년 현장에서 95건의 민원접수 및 해결, 설명 등을 통해 약자에 대한 행정 배려 분위기 조성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단지 신규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현장 이동민원실', 읍면동'민원 소통의 날', 복합민원의 빠른 처리를 위한'민원처리협의회'를 운영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일선 현장행정 강화로 생활밀착형 불편민원 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주민과 소통의 공간인 민원실을 밝고 깨끗한 내 집 같이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5개 읍면동에 '점자민원 안내책자 비치', '민원실 환경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시청 동편 민원실 입구에서 따뜻한 미소로 내방객을 맞이하는 '민원안내 봉사자'들의 각종 민원서류 대서, 사무기기 무료사용 안내, 청사 안내 및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배려창구 등 서비스 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 매년 전문기관을 통한 '민원담당공무원 친절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서별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을 선발해 시민과 행복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마인드컨트롤 과정 등을 포함한 집중 친절교육 및 부서별 자체 친절교육도 일제히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17년 청렴도 평가 전국1위에 이어 행정의 초석인 민원행정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수상을 하는 등 경산시의 행정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서비스가 경쟁력인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신속하고 투명한 선진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 도입해 고품격 민원행정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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