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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중국음향디지털협회 게임공작위원회(Game Publishing Committe of China 이하 GPC)의 초청으로 중국게임산업연회 및 국제게임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다.

중국게임산업연회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주관하고 중국음향및디지털출판협회, 해남성 상무청 등이 주최하는 행사다. GPC는 현지 게임 출시에 반드시 필요한 판호 발급과 중국 대표 게임쇼 차이나조이를 주관하고 있다.

중국의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행사로 12월 18일~29일까지 하이난에서 열리며 텐센트, 샨다게임, 완미세계, 두어이게임 등 중국 기업들과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컨퍼런스, 신작 게임발표, 1:1 비즈매칭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협회측은 “그동안 한국 게임사들은 중국과의 사드 문제로 인하여 판호 발급 중단 및 각종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등 어려움을 격고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판호 발급을 담당하는 GPC의 초청으로 참여하게 되어 그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GPC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는 2016년 11월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한국과 중국 게임 산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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