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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만드는포항' 밴드와 포항환경운동연합, '안전한 포항' 위한 실효적 대책 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2-19 19:3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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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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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민들의 모임인 '함께만드는포항'과 포항환경운동연합이 19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한 포항을 위해 구체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기자회견에서 주부들로 구성된 회원들은"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지진으로 많은 시민들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다"며"말로만 하는 안전이 아닌 정말로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포항지역에 지열발전소, 탄소포집저장시설과 같은 위험시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번 지진발생 이후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며"포항시가 투명하지 못한 행정으로 포항시를 실험대로, 포항시민들을 마루타로 만들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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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포항시와 정부는 국비확보 등 경제적 논리에만 치중하지 말고 주변 위험시설 등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안전한 대피소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장치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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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안전한 포항시를 위해 활성단층 지도를 시급히 제작해 그 존재를확인하고 해당지역에 건물의 내진설계를 강화해야 하며 핵발전소, 지열발전소, 탄소포집저장시설을 폐쇄하고 항사댐 건설계획을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재난은 생물학적, 사회적 약자에게 결토 관대하지 않다"며"재난 시 국가가 해야 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장애인과 노약자,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대피 매뉴열을 만들어 상용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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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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