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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의회 김명기 사무과장이 오는 31일자로 36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영덕읍 매정리 출신인 김명기 과장은 지난 1982년 3월 2일자로 영덕군 지품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9년 1월 지방행정주사로 승진, 자치행정과 총무담당, 기획감사실 예산담당, 의회사무과 의사담당, 군수비서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 1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 전문위원, 달산면장, 영해 면장을 거쳐, 의회사무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2017년 7월 1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김명기 과장은 재직기간중 항상 성실하고 열정적인 근무자세로 군정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후배 공무원들에게 늘 모범을 보여 왔으며 이 공적을 인정받아 공직기간 동안 장관, 도지사, 군수표창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김 과장은 공로연수를 들어가면서"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며"회자정리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처럼 잠시 헤어지지만 또다시 더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소망한다"며"퇴임후에도 공직생활동안 쌍은 경험과 경륜을 살려 지역을 위해서 작은 보탬을 더하겠다"는 석별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과장은 배우자 박정자 여사와 슬하에 1남 지윤군과 1녀 보경양을 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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