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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체코투자청(CzechInvest)이 체코 내 BMW그룹의 테스트센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체코투자청장 카렐 쿠체라(Karel Kučera)는 BMW의 테스트센터가 체코의 소도시 소콜로브(Sokolov)에 약 500헥타르의 면적으로 신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BMW 그룹의 동유럽 내 첫 번째 개발 장소로 본 테스트센터 건설에 투입된 총 투자금액은 수억 유로에 달하며 BMW 그룹은 신설하는 테스트센터를 2020년대 초에 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소콜로브에 신설될 BMW그룹의 테스트센터에서는 전기차, 디지털화, 자율제어 그리고 운전자 보조시스템 분야의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BMW그룹은 테스트센터를 신축하는 이유에 대해 뮌헨 인근의 아슈하임(Aschheim)과 프랑스의 미라마(Miramas), 스웨덴의 아르예프록(Arjeplog)에 위치한 기존 센터들이 면적 상 더 이상 차량 테스트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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