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인터로조 (119610)는 국내 점유율 2위의 콘텍트렌즈 제조업체로 1-Day, FRP(2주~1달 사용) 렌즈 매출이 각각 53%, 42% 차지한다.
전세계 54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 53%로 국내 매출보다 비중 높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유럽 22%, 중동 16%, 일본 8% 순으로 크다.
유럽과 중동향 수출은 안정적인 성장기조 유지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중국·일본향 수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양국간의 관계 개선 조짐이 보이는 만큼 2018년부터는 온라인 유통사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일본은 4분기부터 일본 광학기기 제조사 HOYA와 ODM 계약 체결로 PB 상품 전량 생산 담당한다. HOYA는 일본 내 대형 콘텍트렌즈 판매 체인 Eyecity를 보유하고 있다.
Eyecity의 매장 수는 2013년 3월 201개에서 2017년 3월 말 기준 273개까지 증가했다.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강하영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7년 예상 DPS 300원 수준으로 2016년 대비 67% 확대됐다”며 “3공장 완공이 예상되는 2019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배당성향을 5%p씩 높여 향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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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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