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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의전당,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콘서트 개최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12-18 13: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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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주년 기념 특별 콘서트, ‘평화와 사랑’ 테마 공연 선보여

NSP통신-20일 개최 예정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콘서트 홍보 포스터. (경기도문화의전당)
20일 개최 예정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콘서트 홍보 포스터.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프랑스 파리의 정통 보이소프라노 아카펠라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창단 1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기 위해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을 방문한다.

110주년 기념 특별 콘서트 2017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평화와 사랑’을 테마로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수원에서의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서 열린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탁월한 기량을 갖춘 보이소프라노 솔리스트들과 알토, 테너, 베이스의 4성부로 구성됐으며 8세부터 15세 사이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음악전문학교 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NSP통신-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경기도문화의전당)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년들은 최소 2년 동안 음악중심의 수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치며 내한공연에는 총 100여 명의 단원들 중 선발된 24명의 소년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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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서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뛰어난 음악적 기량이 돋보이는 곡들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차르트의 ‘자장가(Berceuse de Mozart)’ 등의 클래식 명곡들, 아름답고 성스러운 ‘아베 마리아(Ave Maria)’ 등의 성가들을 감상할 수 있다.

NSP통신-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경기도문화의전당)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경기도문화의전당)

또한 세계의 다양한 민요, 프랑스 대표 샹송 메들리인 ‘파리 파남므(Paris Panam)’를 비롯해 마이클 잭슨의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같은 월드 팝송과 크리스마스 캐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너는 듣고 있는가(Do You Hear The People Sing)’ 등의 뮤지컬 넘버가 준비돼있다.

이 환상적인 레퍼토리는 가족들과 혹은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행복한 연말 콘서트로 손색없을 것이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평화의 사도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경기도문화의전당을 방문해 영광”이라며 “합창단이 전하는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가 잘 전달돼 관객들이 따뜻하고 의미있는 연말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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