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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한국감정원이 지난 5일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49명 중 전환 미희망자 4명을 제외한 45명에게 전환 평가를 실시 후 3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전환 미희망자·전환제외자 발생 직무에 대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6월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전담팀을 설치하고 외부용역을 통한 비정규직 직무분석을 착수했다.

이어 지난 7월 20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후 일자리 창출 TF 회의(10회),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4회)를 통해 정규직 전환 범위, 전환 방식, 채용방식 등을 결정하고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감정원의 이번 정규직 전환 정책은 한국감정원이 비정규직의 고용불안 등의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파견·용역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연내 정규직전환협의기구를 구성해 협의 후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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