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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국회가 전안법 개정안 통과시켜야 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05 14: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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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발언에 나선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
발언에 나선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전안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압박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 최 회장은 5일 오전 국회 정문 앞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국회가 나서 조속히 후속 절차를 거쳐 전안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C인증을 모든 생활용품에도 다 받으라는 전안법은 가내 수공업형태로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주로 하는 소상공인들은 도저히 감내할 수 없는 법이다”며 “이를 시정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나서 소비자단체와 학계, 관련 업계를 포괄해 많은 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해 마련한 개정안이 4일 국회 산자위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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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상공인연합회 전안법개정대책위원회의 박중현 위원장은 “일일이 시험인증서를 받아야해 핸드메이드 작품을 제작하는 청년 작가 등의 창작의지를 끊는 것이 현재의 전안법이다”며 “소상공인의 생존이 걸린 민생법안인 만큼, 여야가 손잡고 조속히 개정안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소상공인연합회의 전안법 국회 처리 기자회견후 참석자 대표들이 각 당 대표실 등에 전안법 조속 처리 촉구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의 전안법 국회 처리 기자회견후 참석자 대표들이 각 당 대표실 등에 전안법 조속 처리 촉구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한편 5일 국회 앞 기자회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안법개정대책위원회, 전국핸드메이드작가모임, 전안법 폐지모임, 서울상인연합회, 동대문 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남대문시장상인회, 도매상가대표자협의회, 서울시청년창업협동조합소상공인연합회 등 전안법 개정을 염원하는 소상공인 대표진이 모여 전안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에 힘을 실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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