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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유엔 인간정주위원회 공동 해외 공무원 방한 연수 기념사진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유엔 인간정주위원회(UN habitat, 이하 유엔 정주위)와 해외 공무원 방한 연수를 시행한다.

지난 4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 사옥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유엔 정주위가 도시문제를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위해 도시정책수립, 스마트시티 전략수립, 초청연수 등 NUP(국가 도시 정책)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LH의 도시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해 LH와 공동 추진했다.

NUP 프로젝트에는 미얀마, 이란, 나이지리아 3개국 고위 공무원 총 10명이 참가해 도시문제 해소를 위한 도시개발·공공주택 공급정책, 스마트도시, 도시재생 등 전문가 강의와 LH 사업지구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LH는 해외사업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해외 공무원 연수 등 교류활동과 유엔 정주위를 비롯해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LH는 해외 교류활동을 통해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사업추진 등 신규 사업 발굴과 컨설팅인력, 엔지니어링업체 등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곽학순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방한 연수는 LH의 도시주택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각국의 정책수립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사업 발굴로 LH를 비롯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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