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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29일 김천시의회의장단(의장 배낙호)과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및 지하수 사용 학교에 대한 상수도 공급 확대 등 김천교육 당면현안과 향후 김천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시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교육경비보조금을 늘려나갈 것이며, 2019년까지 태화초 외 1개교에 상수도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력향상 등 교육경비보조금은 2016년 25억(시수입의 3.1%), 2017년 30억(시수입의 3.6%)이 지원되고 있으며, 급식분야는 2016년 41억9천만원, 2017년 51억6천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되고 있다.

배낙호 의장은 “시의회는 교육경비 등 교육 부문에 늘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자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숙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상호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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