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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좌)이 우즈베키스탄 신 아그레피나 교육부 장관(우)과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 약정식을 맺고 있다.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부영그룹은 최근 본사에서 신 아그레피나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장관과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을 약속하는 체결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교육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태지역 14개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지어 기증하고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 디지털피아노 6만 여대를 기부하는 등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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