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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

NSP통신, 현지용 기자, 2017-11-30 10: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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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포러스 해협 통과시간 100분→15분 단축·이산화탄소 연간 8만2000톤 감축 효과

NSP통신-유라시아 해저터널 외부전경 (SK건설)
유라시아 해저터널 외부전경 (SK건설)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SK건설이 시공한 터키 이스탄불 유라시아 해저터널이 한국공학한림원으로부터 ‘2017년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산업기술 성과 14선’ 중 건설 환경 공학 분야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유라시아 해저터널은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저를 가로질러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 복층터널로 총사업비 12억4500만 달러가 투입된 프로젝트다.

또 유라시아 해저터널 개통으로 보스포러스 해협 통과시간을 10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되고 교통난 해소로 이스탄불 전역의 차량 운행시간이 연간 5200만 시간 감소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연간 8만2000톤가량 감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NSP통신-TBM 터널 굴착 (SK건설)
TBM 터널 굴착 (SK건설)

한편 SK건설은 지난 10월 국제도로연맹이 주관한 2017년 글로벌 도로 프로젝트에서 건설기술분야 대상, 2016년 ENR 주관 터널·교량 분야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상, 국제터널지하공간학회(ITA)로부터 올해의 메이저 프로젝트상, 유럽부흥개발은행 주관 2015년 지속가능경영 사회·환경분야 최우수 모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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