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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8일 시민접견실에서 11월 중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해피데이는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및 청년벤처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석 등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정현복 시장을 대신해 박준승 환경관리센터소장이 민원인들을 만나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백운산 둘레길 추가 조성 요망 ▲옥룡면 약수제단 인근 광장 조성 요망 ▲농축산업 활성화 관련 방안 문의 등 총 11건이다.

시는 해피데이에서 나오는 건의사항들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통보해 추진 가능한 사항은 예산을 확보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대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는 등 민원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광양해피데이는 시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자 시정발전 방안, 불편·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민과 소통의 날로 매월 마지막 화요일 광양시청 시민접견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1379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736건의 다양한 민원사항 및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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