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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카지노 업체들이 라이트 유저인 Mass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슬롯머신 컨텐츠를 요구하며 IGT, Aristocrat 등 슬롯머신 업계 대형 플레이어들도 투자에 나서고 있다.

IGT와 Aristocrat의 M/S 1위 벤더인 코텍(052330)은 하반기부터 전방투자 수혜를 볼 것이라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은 매출 962억원(+18.3%,YoY), 영업이익 130억원(+39.1%,YoY)을 기록했다.

3분기부터 단가가 높은 커브드 디스플레이 모델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고 상반기 LCD 패널 공급부족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올라갔던 비용이 정상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해말 기준 코텍이 공급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모델은 2종였으나 올해 들어 순차적으로 신규모델을 출시하면서 연말에는 15~16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에 기여한 프리미엄 모델은 5~6종 수준이며 2018년초부터 약 15종이 매출 기여한다.

홍종모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이 향후 투자 싸이클이 예상되고 밸류체인 상 독점적인 위치에 있다”며 “여기에 더해 무차입 상태의 우수한 재무건전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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