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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애니 10:00pm 기준 전체 순위 1위를 기록중인 테라M>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테라M’이 출시하자마자 첫날 애플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8일 애플 앱스토어와 앱애니에 따르면 테라M은 오후 6시경부터 최고매출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오후 10시에도 순위를 지키고 있다.

테라M은 레이븐·리니지2 레볼루션 등으로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RPG로 재편한 넷마블과 전세계 2500만명이 즐긴 ‘테라’ IP(지적재산권)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모바일 MMORPG다.

앱애니 28일 10시 기준 매출순위 2위는 리니지M, 3위는 오버히트, 4위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5위는 리니지2레볼루션이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애플마켓에서는 ‘리니지M’이 지난 6월 출시 이후로 꾸준히 매출 1위를 기록해 왔다. 테라M의 인기는 사전 등록 200만명을 넘어서며 어느 정도 예상되기도 했었지만 출시 첫날 리니지M을 앞서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유저들은 테라M이 초반 접근성이 쉽고 유려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며 일단 합격점을 주고 있는 상황. 또 애플마켓 인기 게임순위 1위, 구글마켓 인기 게임순위 3위(앱애니 28일 10시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 차정현 본부장은 “차세대 모바일 MMORPG의 시대를 열어갈 테라M을 2017년 최대 흥행작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초반 청신호를 밝힌 테라M이 향후에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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