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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 진천동 충성교회(담임목사 최영태)는 27일 달서구청을 찾아 지역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난 달 열린 ‘사랑의 가을 바자회’ 수익금으로 충성교회는 10여년전부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봄·가을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왔으며, ‘진천동행정복지센터 행복나눔공동체’와 함께 바자회를 여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 소통과 함께 수익금으로 국․내외 불우이웃돕기, 지역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68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적우수, 저소득 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으뜸스승상 수여 등 510명, 25개교에 대해 8억5천만원의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10일에는 재단출범 8주년을 맞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후원자,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과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기도 했다.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소통과 나눔의 실천으로 마련된 뜻깊은 이번 후원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 등 올바른 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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