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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2018년 8년만 뚜렷한 실적 호전 추세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28 07:36 KRD7
#다산네트웍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다산네트웍스(039560)는 올해 기대만큼의 실적 성과를 기록하진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트워크 사업 부문은 3분기부터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다산존솔루션스의 실적 회복이 본격화되며 호전되는 양상을 나타냈고 있지만 DTS 등 자회사 실적이 다시 부진함에 따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BEP 수준에 그칠 공산이 크다.

하지만 2018년엔 의미 있는 실적 호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여 2010년 이후 8년 만에 이익 모멘텀 출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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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미국 스프린트·일본 통신 3사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부문 실적 호전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고 7년~8년간 지지부진했던 통신사 모바일백홀 투자 재개가 예상되며 DTS·솔루에타·핸디소프트 등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 추세를 감안 시 2018년엔 영업이익 2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시대에는 안테나·스몰셀·모바일벡홀 분야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모바일백홀분야에서 국내 1등업체인 다산네트웍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5G 시대를 맞이하여 모바일백홀 신규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거 2010년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여 모바일백홀 투자가 급증한 바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7년이 지난 지금 다시 모바일백홀 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교체 주기가 도래한 데다가 트래픽 폭증·기지국수 증가로 모바일백홀 시장이 드라마틱한 성장세를 구가할 가능성이 높아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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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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