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3일 청도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노인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1, 2기 합동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1기 과정 수료생 21명과 2기 과정 수료생 19명 등 총 40명의 수료생과 관계기관 등 내빈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생들의 치매예방 및 노인운동 퍼포먼스 발표시간을 통해 노인케어 전문인력으로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인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은 청도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천만원으로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노인공동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업’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3일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주로 고령층인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 재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청도군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각 기수별로 약 3개월씩 총 6개월간 46회에 걸쳐 교육생 대상으로 요리 ․ 미술 ․ 음악치료 및 노인운동 & 레크리에이션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노인․장기요양시설 및 노인복지기관 수요에 부응하는 노인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을 연계, 지원해왔으며, 이미 17명의 조기 취업자를 배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평균연령 60세가 넘는 교육생들이 모여 지역을 위해 우수한 노인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 며 “행복한 노인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본 일자리창출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밝은 노인 분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