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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티에리 들라예)가 출시한 미디어차저(GML 18 LI Professional)는 공사현장이나 시끄러운 작업장에서 음악이나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다.
미디어차저는 니켈 카드뮴전지가 아닌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접목 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
리튬배터리는 기존 배터리보다 용량대비 높은 출력은 물론 수명이 길고 전력손실이 적어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미디어 차저에서는 최대 3시간이면 100% 충전완료 된다.
미디어차저는CD플레이어장치를 없애고 USB포트를 내장해 휴대전화나 MP3, 카메라와 같은 외부장치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특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차저는 SD카드(외장메모리)에 저장 돼 있는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또, 20개의 FM과 10개의 AM 라디오 채널을 지원한다.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4개의 스피커와 보조 우퍼를 장착해 소리의 사각지대를 없앴다.
특히, 기존 10W였던 소리출력은 이전 제품이 감당할 수 없었던 작업장 소음에 대비해 20W로 두 배 끌어 올렸다.
게다가 튼튼한 알루미늄 롤 케이지로 감싸고 있어 외부충격에 강하고 궂은 날씨에도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 후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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